모든 분들이 치과 하면 스케일링을 떠올릴 정도로 대중적인 치과치료인 스케일링에 대한 것과 스케일링과 묶음 치료로 진행되는 잇몸치료에 대하여 알려드릴게요. 또한 스케일링과 잇몸치료에 대한 오해와 주의사항을 설명해 드림으로써 평소에 가지고 있던 스케일링에 대한 오해를 해결해 드릴게요.
1.스케일링이란?
치과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 치료이며, 구강 내에 있는 음식물과 타액이 만나 치태가 되며 형성된 치태가 제거되지 않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단한 치석 덩어리로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단단한 돌덩이 같은 치석을 미세 초음파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치료가 스케일링입니다. 단단한 치석을 제거함으로써 치아 표면을 깨끗하고 매끄럽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에 착색된 외인성 색소 또한 스케일링을 통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칫솔질을 열심히 깨끗하게 해준다고 할지라도 치아 사이사이 와 같은 부위는 타액에 인하여 잘 쌓일 수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부위는 물리적인 힘인 초음파를 이용하에 제거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만약 구강 내의 치석이 제거되지 않고 계속 쌓이게 된다면 단단한 치석이 잇몸을 누르며 파고들기 때문에 잇몸이 퇴축이며 잇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아에 충치가 생기면 레진, 인레이, 크라운, 신경치료, 임플란트 등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혹은 잇몸뼈가 퇴축하게 되면 뼈이식을 하여 잇몸뼈 또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퇴축한 잇몸은 재생시킬 수 없으며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잇몸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스케일링 받는 걸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가장 적절한 주기는 6개월이라고 설명드리고 있으나 구강 보조용품들을 이용하여 꼼꼼하게 관리를 잘해주는 분들은 1년에 1번이라도 병원에 내원해서 스케일링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관리가 너무 안되시고, 치석이 잘 쌓이는 체질이신 분들 여러 가지 이유로 관리하기 힘든 상황의 분들이라면 3개월에 1번씩 내원하셔서 스케일링을 꼭 받으세요.
2.잇몸치료란?
스케일링과 묶음 치료로 따라오는 잇몸치료는 어려 종류가 있습니다. 크게 치근활택술, 치주소파술, 치은박리소파술 3종류를 단계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잇몸치료는 보험 적용이 가능한 치료입니다. 치근활택술이란 마취 없이 진행되며 잇몸 하방 부위의 치석과 치태를 보통 2회에 걸쳐 진행하는 치료입니다. 치주소파술이란 마취를 하고 진행되는 잇몸치료이며 잇몸 더 깊은 곳의 치태와 염증조직을 제거하는 잇몸치료입니다. 치주소파술 또한 보통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치료입니다. 치은박리소파술이란 잇몸치료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치료에 해당됩니다. 치료보단 수술에 가까운 진료에 해당됩니다. 마취는 필수이며 마취 후 잇몸을 절개하고 잇몸을 개방시킨 후 직접 시진을 통하여 치석과 잇몸 염증 등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소독하는 치료입니다. 스케일링과 치근활택술, 치주소파술은 잇몸 거상 없이 느낌을 가지고 치석과 염증을 제거하지만 치은박리소파술은 이름 그대로 박리 후 소파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눈으로 보면서 치석과 염증조직을 더욱더 꼼꼼하고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잇몸일 절개했기 때문에 봉합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다음날 소독 치료를 받고 일주일 정도 뒤 내원 하서 실밥을 제거해야 됩니다. 가장 확실한 잇몸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스케일링에 대한 오해, 주의사항
간혹가다 '스케일링을 받고 치아가 페였다' 라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치아의 하얀 부분은 법랑질이라고 불리며 법랑질은 우리 신체에서 가장 단단한 부위입니다. 한마디로 뼈보다 더 단단한 게 치아입니다. 이렇게 단단한 치아를 미세 초음파로 치아가 갉아낼 수 없습니다. 또한 스케일링을 받고 치아 사이가 넓어졌다 잇몸이 넓어졌다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치아 사이사이를 채우고 있던 치석이 제거되므로써 치아 사이 공간이 생겼다고 오해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가지고 있던 치석을 치아라고 생각했던 오해입니다. 잇몸이 내려갔다는 것 또한 동일합니다. 잇몸 밑까지 내려와 있던 치석을 제거함으로써 잇몸 공간이 넓어졌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주의사항은 하루 이틀 잇몸이 욱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가 시릴 수 있습니다. 모두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깨끗해진 구강상태를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보조용품을 사용하여 잘 유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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